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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분식집 추천, 엘리상점(소품샵)






여기서 먼저 저녁을 먹었음!






먹어 보고 더 시키려고
일단 떡볶스 1인분과 오뎅 4개
튀김 3개를 시킴


가격은 3000+2000+2000으로
옛날 분식집 가격 !


요즘엔 오뎅도 700원씩 하는데
500원으로 싸게 먹음
가격이 착하고 맛있기도 해서
떡볶이와 튀김을 더 시켜먹었다


이 분식집 이름이
가마솥영희네오징어튀김이라서
오징어튀김을 뒤에 추가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ㅠ
왜냐면 오징어가 얇았기 때문에!
이렇게 얇은 오징어튀김은 처음이었다ㅠㅠ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튀김은 김밥튀김!
다른 튀김 집 김밥튀김은
보통 안에 한 가지 종류의 김밥재료가 있지만
이 김밥튀김은 안에 속재료가 여러 종류여서 좋았다


그 다음으로 맛있었던 건 고추튀김
입 안 가득 들어오는 게
인상 깊었음


아무래도 한 입 딱 먹었을 때
입 안 가득 차는 느낌이 좋은데
나머지 튀김은 크기가 작아
그런 느낌을 느끼기 힘들었다








내부에 테이블이 꽤 있다
요즘엔 코로나와 궂은 날씨 때문에
포장이나 배달을 많이 해 가서 그런지
테이블에서 먹는 사람은 우리 뿐이었다















저녁 먹고 소화시킬 겸
걷는 온천천 산책로




오랜만에 비 안 오고
맑은 날씨


계속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과 어우러진 햇살을
느끼며 힐링


하늘만 봐도 힐링할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하늘의 아름다움에 눈이 뜨였으면 좋겠다
일단 먼저 내 주변 사람들부터...ㅎㅎ

가족끼리 밖에 잠시 산책하면
나만 '하늘 예쁘다...' 하면서 쳐다봄 ㅠ














계속 걷다보면
엘리상점 도착 !



입구부터 눈에 띄는 핑크

"저기요! 저 사진찍고 가세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떡메와 인스도 여러 개 판다
(떡 메모지, 인쇄 스티커 줄임말)


곰돌이 피규어는 색깔 별로
다 사고 싶었다 ㅠ


사실 저건 예쁜 쓰레기지만 !







얘들은 가방에도 걸 수 있고
꽤 실용적이라서 사려고 했는데
저거 하나에 만 삼천원이길래
가볍게 마음을 비웠다 ㅎㅎ



나중에 선물로 해주면 괜찮을 듯!
생일 선물 말고 그냥 깜짝 선물로!








호빵맨 컬렉션!
이마가 빤딱빤딱
얼굴이 빤딱빤딱
귀여운 녀석들


옛날에 호빵맨 만화 많이 봤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음



 

이 노랭 풍선.
왠지 이 소품샵의
시그니처 풍선 같음


"항상 그렇게 웃고 있으렴, 풍선아!"

"코로나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렴 스마일 풍선아!"

"웃는 게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웃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잊어버린 사람들에게 힘을 주렴 풍선아!"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너처럼 한번이라도 푸항항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작은 아기 코끼리
명당자리 차지하고 있음





7시 넘어서 찍은
주황주황 노을하늘



노을은 해가 질 때만 노을인 줄 알았지만

[네이버 국어사전]



해가 뜨거나 질 무렵
둘 다 해당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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