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늦잠 잘 바에
차라리 봉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봉사활동 검색!

1365 사이트에 들어감

시간인증봉사 클릭

이 중에 시간, 장소 고려해서
무슨 봉사할지 선택해주면 된다
나는 딱 토요일 아침에 할 수 있는
재활용품 선별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여기 이렇게
봉사활동의 내용과
유의사항, 신청 취소 방법이 있음


옆에 소방서가 보인다


이렇게 폐가전제품들이
날 반기고(?) 있었음
9시가 돼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다 하고 나니 뿌듯했음
그리고 알게 된 점
1. 스티로폼의 테이프는 다 때야함(운송장 등)
2. 컵라면통은 재활용 안 됨(빨갛게 묻어서)
3. 색이 프린팅된 스티로폼은 재활용 안 됨
우리의 편의를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용한 일회용품들
하지만 고통받는 건 사용한 사람이 아닌
아무 잘못 없는 동물을 비롯한 생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겠지
봉사활동을 다 끝내고도
아직 선별해 내야할 스티로폼들 산더미같이
쌓여 있었기에...
각각의 가정에서 사소하지만 중요한
분리수거 올바르게 하는 방법을 알고 실행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우리가 안 하면
다른 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일
ʚ˘◡˘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