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떡볶이 솔직후기

 

사과, 파인애플을 넣은 매콤달콤 소스가 들어가 있는
풀무원 순쌀 떡볶이
마트에서 할인해서 3300원에 샀음. 정확히는 3290원!

먼저 냄비에 떡을 넣고 물에 한번 행구어 준 후
다시 깨끗한 물 1컵 정도를 받아
떡볶이 소스를 쭉 짜주었다

라면스프에서 볼 수 있는 야채 고명을 넣고
양배추 조금,
썰어둔 양파 조금을 넣어주었다

이제 떡이 말랑해질 때까지 4~5분간 끓여준다

잠시 후 맛있게 완성!
떡이 통통하고 쫄깃함
소스에서 진짜 사과 향, 파인애플 향이 나는 듯했다

집에서 즐겨먹던 가정식 맛 그대로!라더니
엄마가 만들어 주신 떡볶이 맛과 거의 비슷했음
약간 더 달짝지근하고 새콤했지만!!

이번엔 풀무원의 다른 떡볶이, 국물 떡볶이를 뜯었다
(어떻게 맛이 다를지 벌써부터 궁금)

요리방법은 위의 순서와 똑같다
다만 물 1컵 반을 넣고 5~7분간 끓여라고 적혀있었음
그래서 대략적으로 물을 조금 더 넣고 더 오래 끓여줌
조금 있으면 보글보글 끓어 오른다

완성된 떡볶이!
물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원래 이렇게 떡이 다 잠길 만큼의 양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싱겁지 않고 간이 적당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아! 다시 보니 이게 이름이 국물 떡볶이라서
원래 이렇게 국물이 많이 생기는 건가 보다 'ㅅ'

앞에 순쌀떡볶이는 통통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 양념 맛이 난다면
국물 떡볶이는 조금 얇고 길쭉하며 밖에서 파는 떡볶이 맛이 더 나는 것 같았다
결론은 둘 다 맛있음!

다음에 시간 나면 어묵이랑 라면사리랑 다른 야채들을 더 넣어서 풍족하게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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