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만들기(초보)

 

프랑스의 대표적인 당과제품인 마카롱 만들기!

 

 

 

마카롱 만들 재료를 꺼내와서 나뒀더니 상이 가득 채워졌어요.

 

 

 

슈가파우더, 아몬드 가루, 계란 흰자를 이용해 마카롱 꼬끄를 만들 준비를 했어요.

 

 

재료들을 각각 얼마만큼 넣어야 하는지 찾아 봤는데

사람들마다 1:1로 넣는 분도 있고 2:1로 넣는 분도 있고 다 달라서

저는 그냥 편하게 1:1로 슈가파우더, 아몬드 가루를 곱게 체에 쳐주고 난 후 섞어 주었어요.

 

 

 

반죽의 되기를 맞춰가며 공기를 빼주는 '마카로나주'를 해서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계단처럼 촵촵 접혀가며 쌓여야 하는데

아무리 시도해봐도 부드럽게 잘 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대충하고 짤주머니에 넣어서 동그랗게 짜주었어요.

왼쪽의 반죽을 받침대에 대고 탕탕 치면 오른쪽처럼 예쁜 모양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반죽은 만졌을 때 손에 묻어나오지 않을 정도로 굳어질 때까지 기다려주면 됩니다.

기다릴 동안 마카롱 안의 필링을 만들어 주면 돼요.

 

 

 

왼쪽은 휘핑크림, 다크 초콜렛을 중탕한 후 버터를 넣어 만든 가나슈,

오른쪽은 휘핑크림으로 만든 필링입니다.

 

 

 

필링을 다 만들고 마카롱 꼬끄 반죽을 오븐에 넣고 온도를 맞춰 구웠어요.

 

 

조금 식히고 난 후 종이필름에서 떼어내 줘야 했지만

밑에도 다 익었는지 확인한다고 뗐다가 뒷부분이 왼쪽 사진처럼 돼버렸어요 ㅠ

 

 

그래도 앞부분 모양은 그럴듯하게 나왔네요 ㅎ

 

 

 

짤주머니어 넣은 마카롱 필링을 동그란 꼬끄에 맞춰서 짜고

냉동실에 잠시 얼려줍니다.

 

 

 

짠! 몇 분 후 냉동실에서 꺼낸 마카롱의 모습입니다.

같은 반죽이었지만 에 앞에 나와있는 마카롱 꼬끄 색이 더 진한 이유는

오븐이 점점 열을 받아서 같은 시간에 구워도 더 골고루 익게 되어 그런 것 같아요.

 

 

밖에서 파는 마카롱처럼 예쁘진 않아도

맛은 쫀득하고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뻥카롱이 되었다는 점... 마카롱 속이 꽉 차야 하는데

몇 개는 손으로 누르면 쑥 들어가면서 깨졌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는 데는 뻥카롱이 전혀 문제되지 않았답니다.  

다음에는 더 찾아보고 연구하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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