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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 소스 만들기 라면 먹으려고 부엌 서랍을 열어보니 라면사리 반 토막(?) 반 조각(?)만 있는 게 두 봉지 있었음 그 안에 비빔면 소스는 없었음 그냥 라면사리만 ㅠ 그래서 비빔면 소스 만드는 법 검색! 일단 찾게 된 건 이거였다 99퍼센트 팔도비빔면이랑 같은 맛을 내고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했다고 함 그래서 신뢰가 갔음 하지만 사이다 없음 우스타소스 없음 (처음 들어봄) 그래서 더 찾아보았음 사이다랑 우스타소슨가 뭔가 하는 거 안 넣어도 맛있는 비빔면 소스 ㅠㅠ 그런데 어떤 분께서 굳이 사이다, 우스타 소스 안 넣어도 된다고 하심 다만, 맛이 팔도비빔면과 99퍼센트 일치하지 않을 듯 나는 팔도비빔면 소스를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아무 비빔면 소스면 되었기에 이 레시피대로 최대한 맞춰서 만들어 보기로 함 (사과식초 .. 더보기
페트병 분리수거 우리 집은 정수기 대신 생수를 사먹기에 이렇게 페트병이 일주일만 지나도 많이 모인다 종이와 페트병을 버리는 날이 같기 때문에 종이박스에 페트병 넣어서 버리면 편함 (같이 수거해 가심) 일단 이렇게 페트병에 붙여진 비닐들을 떼어내 준다 그리고 찌그러트리기! 뚜껑을 살짝 열어 바람 나갈 구멍을 만들어 주고 발로 밟아서 찌끄러트림 여기서 찌그러뜨려서 버리는 게 좋은 이유는 1) 운반하시는 미화원분들이 일하시는 데에 더 수월함 2) 찌그러뜨리지 않고 배출할 경우 부피만큼 봉투가 낭비되는데 이것은 분리수거의 취지와 맞지 않음 고리와 뚜껑은 일반 플라스틱으로 비닐은 비닐류로 페트는 페트병류로 분리해서 배출하면 됨 분리수거 올바르게 하기는 작지만 중요한 일!.! 아주 사소한 우리의 행동들이 세상을 바꿉니다^^ 더보기
다이소 모기기피제 등산할 때 산모기들이 자꾸 덤비니까 쫓아내기가 너무 귀찮았음 그래서 가방에 넣고 들고 다니게 다이소에서 모기기피제 구매함 3천원짜리 모기기피제 2천원짜리도 있었지만 천 원 더 비싼 게 더 낫겠지 하고 샀음 이카리딘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적혀 있다 디에틸톨루아미드와는 달리 이카리딘 성분이 WHO에서 인증한 친환경 원료라고 함 용량 100ml가 넘지 않아야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데 50ml라 상관 없음 사용기한은 길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음 용법, 주의사항에는 얼굴과 목에 바를 때, 소아에게 바를 때는 손에 덜어서 발라라고 되어 있다 민트향이라고 되어 있는데 치약향까진 아니고 약간 레몬향이 난다 급할 때, 근처에 약국 없을 때 싼 거 사고 싶을 때 다이소에서 사면 될 듯! 더보기
온천천 카페거리 저녁 먹고 소화 시킬 겸 온천천 산책을 함 잔디와 토끼풀이 무성히 자라나 있음 이 풀밭에 강아지들이 많이 뛰어 놀던데 나도 밟으면서 가고 싶었지만 잔디가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ㅠ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하늘이 뿌옜다 내가 좋아하는 파스텔 톤 오달당 카페 이름 커엽 단 거 파나보다 여기가 지금은 조금 어둡게 보이지만 또 해 지고 어둑해지면 전구 불 다 켜져서 뻔쩍해지는 길임 싱글싱글한 여름나무 저런 조화를 군데군데 걸어놓는 것만으로도 나무가 색달라짐 난 큰 꽃보다 저렇게 작은 아기자기한 꽃이 더 좋다 알록달록 너무 예쁨 시간 있으면 온천천 산책로 한번 걸어보시길 힐링되는 길. 더보기
원할머니 보쌈 온천천 거리에 있는 원할머니 보쌈 부산안락점 입구 좌식 테이블도 있음 보쌈 메뉴들 우리는 모듬보쌈 중자에 밥 따로 추가함 믿고 먹는 원할머니 보쌈 믿먹쌈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 김치, 무말랭이 등 다른 반찬들은 조금 짰다 그래서 상추랑 같이 먹음 저기 단무지처럼 생긴 건 떡 같았음 밑에는 쑥떡 다 먹고 복숭아 홍차로 마무리~ 더보기
달맞이 휴게소 맛있는 디저트! 맛있는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얼스어스 찾다가 발견한 달맞이 휴게소로 갔음 해운대 달맞이 휴게소! 입구루구루구 귀여움 여기는 1층 선인장이 뽀인트 녹차라떼, 아인슈페너 그리고 얼그레이 케이크 2층도 예쁘게 꾸며놨다 다 먹고 나가면서 또 찍어봄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좋은 곳! 자리가 넓고 많아서 좋은 곳! 더보기
얼스어스 휴... 쎄지엠에 못 갔지만 달맞이길에 예쁜 카페는 많다! 해운대 얼스어스로 기기 산책로를 따라가다 지도를 보면 내 위치가 얼스어스 근처에 머물지만 여기는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았다 저기 올라가봐? 말아? 얼스어스란 글자가 어디 없나? 뭐지? 더 내려가? 올라가? 결국 내려갔는데 더 멀어지길래 다시 올라감 그때 어떤 분이 혹시 얼스어스 찾으시냐고 도움을 주심! 위로 좀 더 올라가서 왼쪽 길로 꺾어 가야 나온다고 하신다! 왼쪽 길로 꺾으면 바로 나오진 않고 쭉 좀 걸어가다 보면 무브먼트 랩이라고 보인다 바로 얼스어스란 글자가 보이진 않음! 돌길을 따라 내려가면 입구가 나옴 입구부터 심상치 않음 와우와우 이런 거 너무 좋다... 조금 지쳐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지만 저기 통유리에서 노을질 때 사진 찍으면.. 더보기
쎄지엠 카페 해운대 달맞일 카페 쎄지엠. 꼭 가보고 싶어서 길을 나섬 지도 보고 구불구불 길따라 걸어와 도착! 지도에는 린보공방이라고 적혀있었는데 linbo 맞는 듯! 그런데...문이 잠겨 있다 찾아보니까 월, 화요일은 휴무! 아쉽지만 잠겨 있는 문짝만 찍게 됨 다음엔 꼭 저 문 안으로 반드시 들어갈 것임. 해운대 쎄지엠 >> 월, 화요일 휴무 저처럼 헛걸음 하지 마세요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