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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연유 없이 팥빙수 만들기(팥 앙금 만들기) 팥, 설탕, 물엿, 얼린 우유, 얼음, 설레임 먼저 팥을 잘 씻고 물에 담가 12시간 이상 불려줍니다. 저는 팥을 물에 불게 놔둔 후 다음 날 팥을 삶아 주었어요. 팥을 삶으면서 살살 저어주다가 팥이 잘 으스러질 때쯤 설탕과 물엿을 팥 양의 반이 되게 넣어줬어요. (설탕과 물엿의 합이 팥 양의 반) 그리고 계속 삶으면 물이 점점 줄어듭니다. 팥이 부드럽게 으깨어 진다면 팥 앙금이 잘 완성된 거예요. 얼려 놓은 얼음을 믹서기로 간 후 얼린 우유를 준비했어요. 마트에서 사서 냉동실에 얼려놨던 이 설레임이 오늘 팥빙수의 연유 역할을 대신해줍니다. 믹서기로 간 얼음, 얼린 우유, 설레임, 미숫가루, 팥 앙금 순으로 그릇에 넣어줬어요. 날이 덥고 얼음의 양이 적어서 그런지 얼린 우유와 얼음이 벌써 녹아버렸지만 미.. 더보기
닭볶음탕 만드는 법 오늘 점심 메뉴는 닭볶음탕 ! 닭 한 마리 감자 3개 양파 3개 당근 반 개 마늘 6개 고춧가루 3스푼 조선간장 3스푼 마트에서 산 손질된 닭 한 마리 감자, 마늘, 간장을 넣고 보글보글 고추장 큰 두 스푼 썰은 양파와 당근 넣고 국물과 섞어줍니다 고춧가루를 골고루 뿌려줘요 국물과 섞어준 후 맛을 보고 좀 달다 싶어 조선간장 두 스푼 넣었어요 (조선간장은 짜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 줘요) 완성! 더보기
동전교환 코로나 때문에 부산은행은 전 지점에서 동전교환이 안 됨 그래서 우체국에 갔다. 우체국에서 동전 교환할 때에는 다른 은행과 달리 본인명의 통장이 필요 없음 가족명의 통장을 가져가도 되고 그냥 아무것도 챙길 것 없이 동전만 들고 가서 현금을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난 앞으로 동전 교환할 때 우체국만 갈 듯!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니 편하고 좋다. 은행마다 동전교환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반드시 가기 전에 가려고 했던 지점에 전화해서 동전교환해 주는 시간이 언제인지 물어보고 가는 것이 좋다. 은행도 사람이 많이 와 바쁜 지점에서는 한 시간 정도만 시간을 정해서 동전교환해 주는 곳도 있다. 우체국에서는 점심시간에 한 사람만 업무를 보기 때문에 점심시간만 피해서 와 달라고 하셨다. 나는 오전 10시쯤우체국 금융 .. 더보기
분식집 추천, 엘리상점(소품샵) 여기서 먼저 저녁을 먹었음! 먹어 보고 더 시키려고 일단 떡볶스 1인분과 오뎅 4개 튀김 3개를 시킴 가격은 3000+2000+2000으로 옛날 분식집 가격 ! 요즘엔 오뎅도 700원씩 하는데 500원으로 싸게 먹음 가격이 착하고 맛있기도 해서 떡볶이와 튀김을 더 시켜먹었다 이 분식집 이름이 가마솥영희네오징어튀김이라서 오징어튀김을 뒤에 추가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ㅠ 왜냐면 오징어가 얇았기 때문에! 이렇게 얇은 오징어튀김은 처음이었다ㅠㅠ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튀김은 김밥튀김! 다른 튀김 집 김밥튀김은 보통 안에 한 가지 종류의 김밥재료가 있지만 이 김밥튀김은 안에 속재료가 여러 종류여서 좋았다 그 다음으로 맛있었던 건 고추튀김 입 안 가득 들어오는 게 인상 깊었음 아무래도 한 입 딱 먹었을 때 입 .. 더보기
책방 동주, 해피북스데이 망미단길 책방 동주 뭔가 불이 안 켜져 있는 것 같은데 ? ? 아니나 다를까 문을 열지 않았다 ㅠ 창문에 비쳐서 잘 안 보이지만 내부가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여기서 연구업무, 스터디, 강의 프로그램도 하는 듯하다 저기 적혀 있는 걸 보면 1층 과학책 2층 자연역사책 3층 star 룸 이라고 되어 있음 3층까지나 있다면 구경할 게 많았겠네...ㅠ 이곳은 또 다른 문 안 연 책방 해피북스데이 여기도 귀여운 게 많았는데 아쉽쓰 특히 저 별모양 귀여운 애 망미단길에 이른 시간부터 찾아오는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지 난 오후 12시쯤 돌아다녔는데 문을 열지 않은 곳이 꽤 있었다 그리고 월요일, 화요일에 쉬는 곳이 많았다 망미단길에 구경하러 올 땐 반드시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찾아본 후에 가기 ! 더보기
비온후 책방 그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개성 강한 비온후 책방 현악기를 표현한 것일까? 녹슨 고철로도 저런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니 !!! 생각하는 백곰 고뇌하는 백곰 뭘 그렇게 생각하니~~ 저 하늘색은 똥글뱅이는 생각 풍선? 말풍선? 이라고 추측 중 입구가 바로 포토존. 다음에 가면 곰이랑 손 잡고 사진 찍어야겠음 자유롭게 자라난 식물 노랑 대문과 어우러진 검정 벽돌집 백곰 조형물 나무 계단과 계단 위에 놓인 아기자기 재기발랄한 화분까지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내 마음을 훔친 ㄷ r ... 백곰이 부끄럽지 않게 엉댕이를 대문으로 가려놨다 여기는 망미골목입니다 *^^* 저게 외국 해바라기인가!! ?! 왜 이렇게 작지? 아니면 덜 자란 해바라기? 아무튼 나도 저거 키우고 싶다 어머머 꼬양이들 냐옹이들~!~!!~! 다수의 .. 더보기
책방 한탸 망미단길에 있는 책방 한탸 책방 이름이 특이했기에 뜻이 궁금했다 '한타' 를 찾아보니 이렇게 나옴 책, 책방, 서점과 그렇게 동떨어진 뜻은 아니었음 책 사이에 놓여 있는 피규어 너무 커여워 ㅠㅠ 색감이 예쁘다 표지가 예뻐서 자꾸만 손이 가는 책들 꿈에서 맥주와 오물 냄새가 나도 내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건, 가방에 책들이 들었기 때문이다. 저녁이면 내가 아직 모르는 나 자신에 대해 일깨워줄 책들,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나는 읽는다 이것은 질병과도 같다. (문맹) 아고타 크리스토프 여기서 모임도 하는 듯...! 더보기
수영 사적공원 수영 사적공원으로 가는 길 나무가 푸릇푸릇해서 좋구먼 안내판을 보고 수영사적공원의 문화유산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알 수 있음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맞서 유격전을 전개하다 죽은 25인 지방민들의 청원에 따라 25인의 사적을 모아 정방록에 싣고, 이들의 집 문에 의용이라는 2자를 써붙인 데서 비롯됨 안으로 올라가는 길 내 마음에 든 기왓장 돌담길 여기서 공연 준비를 하시는 듯했다 비도 오는데 열심히 연습하신다 ! 여기서 전통예술 공연도 하는 가 보다 다시 내려가는 길 더보기